[미국 뉴욕여행] 당일로 즐기는 2층버스와 유람선을 이용한 여행 코스

[미국 뉴욕여행] 당일로 즐기는 2층버스와 유람선을 이용한 여행 코스

뉴욕 시내에서 운행하는 2층 버스 투어는 언제든지 승하차가 가능해 편리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으로 여행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2층 좌석은 대부분 지붕이 없어 360도로 펼쳐지는 뉴욕의 파노라마 풍경을 즐기며 여행할 수 있어 인기있기도 합니다. 

투어 버스 중 대표적인 것이 그레이 라인 버스의 맨해튼 남쪽을 도는 Downtown Loop는 보통 오전 8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탑승할수록 하루 일정이 길어집니다. 버스는 다운타운 쪽으로 내려가며 운행하는데 가는 길에 메이시스 백화점과 대형 이벤트 홀 매디슨 스퀘어 가든, 뉴욕의 아이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플랫 아이언 빌딩, 자유로운 분위기의 그리니치 빌리지, 이국적인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루트는 ①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를 시작으로 → ②록펠러 센터 → ③센트럴 파크 → ④뮤지컬 보기 아니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추천하는 코스로는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에 하차하여 유람선을 타고 뉴욕 풍경을 감상하고 브루클린 브리지 보며 점심을 맛있게 먹고 록펠러 센터에서의 여유시간을 갖고 센트럴 파크에서 산책 또는 마차를 타보는 것 이다.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와 같은 공연을 관람하거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전망대를 올라가는 걸 추천합니다. 

코스에 나와 있느 곳을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①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South Street Seaport)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이스트 강을 바라보고 있는 곳으로 주변에는 유명한 스토어들과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에는 서클 라인 다운타운 유럼선과 워터 택시가 출발하는 Pier 16이 있으니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됩니다. 서클 라인 다운타운이 운영하는 1시간짜리 제퍼투어를 선택하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유의 여신상과 맨하튼의 마천루가 펼쳐져 있는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배가 다시 부두로 돌아오면 점심시간 정도 됩니다.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에 있는 푸드 코트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발코니가 있어 이스트강과 브루클린 브리지, 강 건너편의 브루쿨린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멋진 곳 입니다. 이 곳에서 간단한 점심을 즐겨도 좋고 부두 주변에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을 가도 좋습니다. 

점심시간을 마치고 다시 투어 버스를 타면 됩니다.

② 두 번째 코스는 록펠러 센터로 봄부터 가을까지 노천광장의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즐기기에 좋습니다. 겨울이라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치는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만약 센트럴 파크와 맨해튼의 시원한 풍경을 내려다보고 싶다면 이곳에 있는 전망대 톱 오브 더 록에 올라가보세요. 

③ 다음 코스는 센트럴 파크로 이동해보세요. 센트럴 파크를 낭만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플라자 호텔 근처에서 센트럴 파크 내부를 도는 관광마차를 타 보는 것도 좋고, 공원을 걸어서 산책해도 좋습니다. 또 호수에서 보트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④ 센트럴 파크 버스 정류장으로 돌아와 다시 버스를 타고 타임스퀘로 가면 됩니다.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야경을 즐겨도 좋고 뮤지컬 관람을 해도 좋습니다. 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가서 뉴욕의 멋진 야경을 감상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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